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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역 맛집 / 용리단길 줄서는 식당 능동미나리

입이 즐겁습니다 눈이 즐겁습니다 몸이 피곤합니다 2024. 6. 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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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서 모임이 있어서 맛집을 찾아 보다가 발견한 줄서는 식당에 나온 능동미나리에요. 오픈 시간쯤 방문 했을때는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해서 바로 들어가봤어요

 

간판도 뭔가 느낌 있네요. 능동적인것 같아요 쓰~읍...

 

올해 나왔더라구요. 줄서는 식당 2 (2회) 방송이라고 합니다. 저는 보지는 못했는데 많이 핫했었나 봐요.

 

맛집에는 연예인 사인이 항상 가득 하더라구요. 1층에는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안내 받아서 올라 갔어요

 

미나리 양념 무침이 나오는데요~ 양념이 미나리랑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양념 맛이 기억에 남는 맛이네요

 

석박지도 큼직큼직하게 잘 익어서 나왔구요. 사진에서도 전형적인 맛집의 석박지 느낌이 나지요?

 

가볍게 술안주 하려고 특곰탕을 시켜 봤어요. 특이라고 해서 사이즈가 업이 아니라 부속물들이 들어 간다고 하더라구요. 고기의양은 많은 편이었습니다. 맛은 깔끔 했으며 나주 곰탕의 느낌이 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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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도 주문 해봤는데요. 감태랑 같이 나오더라구요. 육회만 보면 그냥 평범한 맛인데요. 감태와 같이 먹으니 좀 달라지긴 하더라구요.

 

수육도 시켜 봤어요. 미나리가 깔린 수육 이구요. 고기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역시나 양념장에 찍어 먹는데 양념장이 맛있어서 고기 맛도 더 살아 나는 것 같았어요.

 

육회는 이렇게 싸먹으면 됩니다. 육회 본연의 맛이 조금 줄긴 하지만 감태의 느낌과 같이 느껴져서 특색 있었어요. 

 

아쉬워서 마무리로 능동 미나리의 메인 메뉴인 능동 미나리 곰탕을 시켜봤어요. 사진처럼 곰탕에 미나리가 듬뿍 들어 가있는데요. 미나리 향이 정말 강하게 나더라구요. 곰탕과 미나리의 조합이 괜찮았어요. 

 

국물 역시 깔끔하구요. 호불호 갈리지 않는 그런 맛이에요. 

 

능동 미나리 곰탕이 가장 괜찮았던것 같구요. 다른 음식들은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맛 볼수 있는 정도의 음식이었답니다. 육회에 감태를 주는 것도 특별하긴 했네요.

 

다먹고 나오니 웨이팅 73팀..역시 인기가 많은 곳이긴 하군요. 

 

용산에서 약속 있다면 한번쯤 방문해볼만한 능동 미나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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