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투다리 시그니처 김치우동

마켓컬리에서 투다리 김치우동이 나왔다고 해서 구매해봤어요. 투다리 김치우동은 정말 추억의 안주인데요. 아직도 투다리를 보면 꼬치와 김치우동이 생각이 나는것 같아요. 어릴때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던 추억의 김치우동 맛을 집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바로 구매했어요.

포장에서 투다리 느낌이 물씬 나는것 같아요 투다리에서 볼 수 있는 김치 냄비 우동을 잘 표현 한 것 같아요. 기대감 뿜뿜이었어요.

우동면과  김치 그리고 육수와 유부와 튀김이 들어 있어요. 이게 1인분양이구요. 2인분이 들어 있어요.

돌솥 냄비에 끓이고 싶었지만 2인분이라서 일반 냄비에서 끓인 후 옮겨 담기로 했어요. 모든 재료를 한번에 다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요. 요즘 밀키트처럼 요리하기 쉽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냄비에서 끓인 후 돌솥으로 옮겨 담았어요. 투다리의 그 느낌과 맛을 재현하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맛은 그저 그랬어요. 집에서 김치 넣고 끓인 물에 우동 넣은 맛 느낌과 비슷했어요. 저기 위에 보이는 튀김같은 것도 밀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 갔는지 찐득하구요. 이름과 포장지에서 추억의 맛을 볼 수 있을거라 기대가 뿜뿜 했지만 좀 실망했네요. 아쉬웠어요. 다음에 투다리가서 먹어보고 싶네요. 조금 더 개선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