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횟집 구르메 - 병어찜 대박

술이 얼큰하게 취했으니 이제 가볍게 먹으러 2차를 가야지요~

저희는 1차는 알아 보고 가지만, 2차는 그냥 길가다가 보이는 곳

아무곳이나 자리 있으면 갑니다 하하하하

 

왜냐하면 술이 끊기면 안되자나요~ 알아보고 자시고 할시간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앞에 보이는 횟집 2차는 거의 횟집 가는것 같아요~ 1차에서 횟집을 가던가 ㅋㅋ

안주가 참 가볍고 좋잖아요

 

 

집에가는길에 가장 먼저 보인 횟집 구르메~ 적당히 손님있어서 바로 고고

저희가 조금 빨리 먹는편이라 1차 빠르게 달렸나봐요~

 

저희가 들어오고 나서 손님이 하나둘 들어오더니 곰방 다 차더라구요

자리에 앉으니 바로 나오는 병어찜 ㅋㅋㅋㅋ

병어찜이 진짜 맛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봤지만 여기서 처음 먹어봄

 

와 근데 진짜 입에서 바로 녹는 맛이었음! 여기는 병어찜을 스끼다시로 주다니 ㅋㅋ

와 진짜 가오리찜이 가장 맛있는 거였는데 병어찜이 이겼음 ㅋㅋㅋ

 

팔면 좋겠다 ㅎㅎㅎ 곰방 다 먹고 더 주세요 하니 안된데요 ㅠㅠ

역시나 이런건 리필이 안되겠죵 ㅠㅠ 아무튼 회보다 더 맛있었어용

 

회는 모듬으로 걍 시키죵 ㅋㅋㅋㅋ 알아보고 자시고도 없음

벽에 붙어있는거 저거 주세요! 다들 급하다 급해 ㅋㅋ

 

모듬회 종류가 조금씩 바뀌나봐요 ~ 

오늘은 참돔, 대광어, 홍어, 연어, 참다랑어뽈살이네용~ 

 

모듬에 홍어랑 참다랑어나오는거 넘 신기하더라구요~ 

홍어는 숙성은 아니었어요 ㅎㅎ 연어 빼고 다들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죠

 

빠르게 몇병을 또 헤치우고 나니 속이 또 허하네요~

 

역시 마지막은 얼큰한 해장라면 으로 끝내야쥬 ㅋㅋㅋ

횟집 답게 해산물이 면보다 많더라구요 하하하 

 

이때부터는 걍 배고픔과 속을 달래는 느낌으로 먹었습니다~

마감시간을 알리는 주인분의 목소리에 자리를 일어 났네요 ㅋㅋㅋ

 

3차를 가고 싶었지만 영업제한시간이 있었던지라~ 걍 집으로 고고 했네요

하지만, 지하철이 끊겨서 택시대란을 경험했다는......

 

아무튼 술마시기 좋은 곳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