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해수욕장이 많이 바꼈다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대관람차를 보자마자 너무나 타고 싶다고 하여 탔습니다. 어른들은 아무도 타기 싫다고 해서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대표로 탔습니다.
보기만 해도 후덜덜 하네요. 올라가서 속초 바다를 보면 좋을거야 하며 스스로 세뇌를 하며 아이와 같이 타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핑크를 타고 싶다고 했는데 마침 핑크가 내려 오고 있어서 후다닥 뛰어 올라가서 핑크 칸에 맞춰서 탈 수 있었어요.
무서워서 가만히 앉아서 찍었습니다. 하늘만 보고 있었거든요. 하늘이 예쁘네 하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조금씩 올라가네요. 옆을 봤더니 속초 해수욕장을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네 하면서 또 무서움을 날려 버리고 있었습니다.
거의 끝까지 올라 온것 같아서 용기 내서 아래를 봤지요. 아이들은 창에 매달려서 바깥만 보고 있더라구요. 무섭지도 않은지. 위에 올라가니 바람도 불어서 흔들리는것 같고 덜컹하는 소리도 나더라구요. 후덜덜. 차들이 작아 보이네요.
너무너무 신나 하는 아이들입니다. 계속 창밖만 보다가 내려가니 아쉬워 하더라구요. 한번 더 타고 싶다고 계속 말하더라구요. 안내리고 싶다고...다음을 기약하며 내렸지요. 다음에는 저는 안탈 예정입니다. 즐거운 속초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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