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쌀국수 맛집 미미옥 ~ 울산에서 대박난 맛집 용산에 입성!

용산 쌀국수 맛짐 미미옥

용산역 근처에 쌀국수 맛집이 최근에 오픈 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오픈하는 곳은 잘 찾아다니는 러블리 입니다 ㅎㅎㅎㅎㅎ

 

우선 한옥같은 가게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그쵸잉

간판도 심플하지만 멋스럽고 고급지고 아무튼 한옥과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오픈 축하를 많으 받으셨나봐요~ 화환도 있고 화분도 여러개 보이네요 ㅎㅎㅎ

사장님께서 주문 하신건가 ㅋㅋㅋㅋㅋ아무튼 멋스럽습니다

 

 

 

 

오~ 한옥집에 키오스크 주문입니다 ㅎㅎㅎ아직 여기에 익숙치 않으신분들이 많더라구요~

직원분이 친절히 안내 도와 줍니다~ 키오스크로 먼저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고 앉으면 됩니다.

 

주문시에 번호가 있는데 음식이 나오면 사이드에 있는 전광판? 같은곳에 번호가 나옵니다

하지만, 그쪽만 계속 쳐다 볼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는 카톡으로 알려줍니다 ㅎㅎㅎ

신기하죵~ 키오스크 주문시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메뉴는 양지와 차돌박이 쌀국수가 기본으로 있고 반상세트로 시키면 꼬들밥까지 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곁들임 메뉴로 밀크티와 새우고로케 양지 부추무침을 추가로 시킬 수 있습니다. 

 

저희는 다양하게 먹는걸 좋아해서 골고루 시켰습니다 하하하

 

 

 

 

그리고 키오스크 뒤쪽으로는 웨이팅 공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웨이팅 공간이 예뻐보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웨이팅 없어서 여기 앉아서 웨이팅 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마지막으로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고 다음부터는 여기 앉아 계셨어요~

 

어찌나 부럽던지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쌀국수라서 순환이 엄청 빠릅니다~ 후루룩 먹고 빠지는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순환이 엄청 잘되서 깜짝 놀랐습니다 원래 음식점은 순환이 잘 되야 재료도 신선하고 맛있거든요

 

 

 

 

저기 중간에서 물 갖다 드실 수 있구요~ 김치도 리필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심플 깔끔이 음식점의 매력입니다~ 바닥도 신기한 재질로 했는데 고급져 보입니다.

 

안에 내부 역시 한옥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인테리어 했고~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음식 나오는 곳인데 

 

저기 주변으로 Bar 좌석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 오신분들이나 Bar 좌석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저기로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차를 가져가서 맥주를 못 마셨지만, 다른 테이블에서 맥주 마시는 것 보니 엄청 시원해 보이더라구요

이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맥주 한잔 팍 마시면 얼마나 맛있게요 ㅎㅎㅎㅎㅎ

 

 

 

 

이렇게 구경을 하는 동안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양지 플러스 차돌박이 반상에 고기추가까지 하고 고로케도 추가 했습니다 ㅎㅎㅎㅎ

 

있는건 다 먹어봐야 성이 풀리지요 ㅎㅎㅎㅎㅎ

한상 깔꼼 하고 정갈하게 나옵니다 ~

 

저기 다대기는 약간 매콤한 건데 취향따라 넣어서 드셔도 되고

사장님께서는 국수먹고 밥 말아 먹을때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추천해주셨어요~!

 

우선 쌀국수 ~!! 베트남 향이 그리 많이 나지 않게 하면서 한국사람들이 거부감 없게 먹을 수 

있도록 맛을 아주 잘 낸것 같습니다. 

 

면도 베트남 쌀국수면 느낌이 강하지 않고 약간 소면과 중간 느낌 정도 였습니다. 

부들 부들하니 쏙쏙 씹히고 식감도 괜찮았어요 ㅎㅎㅎㅎㅎㅎ

 

후루룩 후루룩 뭐 끝내줍니다 ~ㅎㅎㅎ

새우고로케는 바삭한 튀김 느낌보다는 감자 느낌(?) 음......

씹으면 바로 으스러 지는 그런느낌? 어떤 느낌인지 아시죠 ㅎㅎㅎㅎㅎㅎ

 

이런거 많이 먹어봤는데 잘 생각이 안나네요~ 아무튼 새우 맛 보다는 감자느낌이 좀 더 

강한것 같았어요~

 

이건 원래 세트에 없는건데 손님들이 세트로 많이 찾아서 메뉴 구상중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이것은 양지에 고기추가 한것과 양지 부추무침입니다~

고기 추가를 해서 그런지 고기가 꽤나 많아 보이죠~ 

거의 고기반 국수반 국물반입니다~ 

 

기본 가격은 8000원이었고 고기 추가는 1,000원만 추가 하시면 됩니다. 

고기를 좋아하니 무조건 추가추가 천원의 행복을 느껴 봅니다 

 

양지살이 부들부들 하니 맛있고 부추랑 배추를 이용해서 적절히 간을 잘 한것 같습니다.

고기가 반정도 있고 야채들이 반정도 있어요~

 

고기양이 꽤 많죠? ㅋㅋㅋㅋㅋ 그래서 가격이 58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양만 보면 엄청 비싸게 보이는데 재료 자체가 비싼 재료가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

 

 

 

 

후다다닥 후다다닥 ㅋㅋㅋㅋㅋㅋ

깨끗하게 다 먹어치웁니다 ㅎㅎㅎㅎㅎ

 

하나도 남기면 안됩니다. 국물은 배가 불러서 못 먹었어요 ㅎ하하

밥까지 다 말아서 먹고 나왔습니다~!!

 

저도 예전에 음식 장사를 해봤지만 이렇게 먹고 나가시는 손님을 보면 뿌듯하더라구요~

많이 남기고 가면 뭐가 잘 못 됐나 싶기도 하고 맛을 바꿔야 하나 등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드시고 가시면 너무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딜가든 항상 다 비우고 나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요식업 사장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ㅎㅎㅎㅎ

 

 

 

 

아무튼 더운 여름날 시원한 한옥집에 앉아서 고기 듬뿍 쌀국수 한그릇 하니 

기운이 좀 살아 나는 것 같습니다~

 

용산에 계신분들은 이리저리 마실 다니다가 한번 씩 가서 드셔보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