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 순대국 맛집 : 산골순대국 이사가도 또 찾아가는 곳!!

미사강변 순대국 맛집

 

예전에 부모님께서 미사강변 아파트에 계실 때 자주 가던 곳이에요~

한참 새로 생긴 가게들 먹으러 다녔었는데~ 골목에 순대국 집이 생겼다고 해서 가봤어요~

 

처음가고 너무 맛있어서 따뜻한 국밥이 땡길때는 무조건 이리로 갔습니다. 

어머님이 다른데 순대국은 냄새 난다고 절대 안드시는데 

 

여기는 무조건 한그릇 다 드십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아주 단백하니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 

 

기본찬이 일케 깔꼬롬 하게 나온답니다~^^ 국밥에는 땡초와 양파가 빠지면 서운하죵 ㅎㅎㅎ

김치와 깍두기도 3그릇은 비우고 오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그만큼 맛있다는 이야기겠죵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며, 밥 한그릇 푸짐하게 나오고 팔팔 끓는 순대국이 나옵니다

부추도 들어있고 다대기도 같이 올려져 보는 맛을 더 합니다~

 

국물이 팔팔 끓어서 5~10분간은 후후 불어서 먹어야 합니다 ㅋㅋㅋㅋ

끝까지 따뜻한 국물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식사를 빨리 하시는 분들도 절대 빨리 드실 수 없습니다 ㅎㅎㅎㅎ

천천히 맛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입천장 다 데입니다

 

 

 

입맛에 따라 매운 고추 썰어 놓은 것도 드시면 좋습니다. 기본 국물이 매우매우 단백하기 때문에 

그 맛을 그냥 즐기셔도 되고 매운 맛을 좋아 하시는 분은 이렇게 고추를 콸콸 넣어서 

칼칼하게 즐기셔도 좋습니다~ 

 

저는 국밥에 고추를 넣어서 먹는걸 좋아해서 많이 넣는 편이에요 ㅎㅎㅎ

 

 

그리고 이것은 들깨가루 입니다~ 이거는 조금만 넣어야지 순대국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벽에 적혀 있습니다 .

많이 느면 약간 느끼할 수도 있죵 ㅋㅋㅋㅋ 그리고 들깨 맛만 나는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전날 술을 드시고 해장 하러 오신 분이라면 술이 들깰수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맛을 보면서 조금씩 추가해서 드셔요~

 

 

그리고 약간 싱거우신 분들은 새우젓으로 간을 하실 수 있어요~ 소금도 준비 되어 있는데 저는 새우젓으로 간을 합니다. 

새우젓 국물보다는 새우를 넣어서 간을 하는 편입니다~

 

새우에서 또 꼬소하고 구수하고 뭔가 국물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나서 

이렇게 먹는 걸 좋아합니다~

 

돼지국밥 순대국밥 설렁탕 등등 ㅋㅋㅋㅋ 이런 국밥류들은 대부분 이렇게 간을 합니다

고기도 듬뿍듬뿍 들어 있는게 맛있어 보이죵 ㅋㅋㅋ

네네 맛있습니다~

 

서울로 이사와도 여전히 여기를 찾아 간답니다~^^

그리고 약간 멀어졌으니 이제 가면 포장을 해와서 집에 쟁여 놓고 먹습니다 ㅎㅎㅎ

 

미사에서 해장국을 찾으시는 분들은 여기 한번 드셔보쇼요~

한번도 안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것 같은 그런 순대국밥집입니다~

 

낮에 순대국 하나 시켜서 반주 한잔 해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아 또 먹고 싶네요

 

항상 가면 무조건 싹싹 비우는 곳!!

미사강변 순대국 맛집 산골 순대국이에요 ㅎㅎㅎㅎ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