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꼭 가봐야 하는 맛집 2위 용산골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용산골

오션 700에서 물놀이를 끝낸 후 객실에서 배달음식으로 저녁을 대충먹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술을 사러 마트러 가는 중 완전 핫플을 발견!!!

 

바로 차를 돌렸지요~

야외에서 불을 피워서 고기를 굽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워 보이던지 흐흐흐

 

갑자기 급변경해서 가족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배달음식에서 확 업그레이드 되었죵

 

좀 애매한 시간에 갔더리 야외 자리는 꽉 차 있고 실내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야외를 포기할 수 없어서 30분정도 기다렸더니 자리가 하나 나더라구요~

메뉴는 많이 있습니다. 

평창 하면 또 대관령 한운데...한운데...

너무너무 비싸니 돼지로 먹어야 겠네요~

 

돼지 한마리를 먹었습니다~ 지갑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한우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요러코론 기본찬들을 주십니다~ 기본찬들은 셀프로 가져다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너무너무 바쁘시거든요 ㅎㅎㅎ 실내에 셀프바가 있어요~

 

실내도 시간이 좀 지나니 금방 다 차더라구요~ 완전 만석!

자리 하나도 없습니다. 주말이라서 더 많았는지는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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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7시정도 되면 다 차는것 같았어요 ~

반찬 대부분은 맛있구요~

 

고기는 저 핑크솔트에 찍어 먹으면 짜지도 않으면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돼지 한마리는 일케 나오구요, 여기에 삼겹살 한덩이 나옵니당 ~

오호호

 

이후로는 굽느라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하하하

고기는 진짜 부들부들 하니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고기가 좋은건지 숙성을 잘시킨건지 잘 구운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입에서 녹아요~ 목살 갈매기살 이런것도 하나도 안질겨요 ~ 

대박대박

 

돼지 한마리 먹고 맛있는 부위만 따로 시켜 먹자 했지만 모두가 맛있는 부위라서

돼지 한마리를 더 먹었지요 ㅎㅎㅎㅎㅎ

 

근데 진짜 여기는 왜 고기가 일케 부드러웠을까요 정말정말 궁금하네요!!

거의 원플러스 한우 정도를 먹는 부드러운식감과 맛이었어요

 

야외에서 먹으니 운치도 있고 술도 술술 들어가고 참 좋았네요~

여기 옆집 솔봉갈비는 돼지 갈비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돼지갈비 드실분들은 옆집도 괜찮은것 같아요

하지만 거기도 자리는 금방 꽉꽉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