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카페 아이들과 함께 하우스 용암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면서 생긴 버릇이 아이들이 놀만한 거리가 있나가 1순위 입니다. 그래서 요즘 놀이공간이 있는 카페들을 주로 다니는데요. 하우스 용암이 잘 되어 있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여기는 별관(컨테이너)에 있는 노키즈 존입니다. 엔틱가구로 가득 채워 놓았구요. 

왕실의 느낌도 나고 했네요. 노키즈 존이다 보니 손님들이 적었어요. 여기는 대부분 아이와 함께 오더라구요.

여기는 아이들 놀이방이 있는 공간이에요. 역시나 엔틱하게 해놓았구요. 넓은 식탁을 두더라구요. 가족단위로 와서 그런것 같습니다. 식탁이 맘에 들더라구요

소규모 단위용 테이블도 물론 준비되어 있구요.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해야 해서 이리저리 둘러 봤습니다.

주문은 맞은편에 있는 본관 건물에서 해야 하구요. 브런치를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희는 밥을 먹고 가서 브런치는 패스 했답니다.

커피 종류도 다양하게 있구요. 가격은 뭐 그리 비싼편은 아니었습니다. 요즘 가격을 다 올려 놔서 이정도가 싸게 느껴질 정도라니 안타깝네요

빵도 이쁘게 잘 전시 되어 있네요. 여기는 그래도 청결에 신경을 쓰는 것 같네요. 대부분 빵집은 밖에 두니 먼지도 쌓여 있고 간혹 파리도 날라다니기도 하는데 이렇게 해두니 정말 좋네요

아이들이 많이 와서 위생을 신경쓰셨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앞에서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더라구요. 빵집에서 고퀄을 봤습니다.

정말 다야한 빵들과 마들렌 쿠키등을 구비 하고 있었는데요. 

그만큼 다양한 손님들이 온다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이게 다 팔리겠죠? 장사할 맛 날 것 같습니다. 

시판 음료도 구매가 가능하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쥬스는 3500원에 판매 중이랍니다. 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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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메뉴가 나올동안 본관에는 어떻게 되어 있나 2층으로 올라 왔어요. 넓직넓직 공간이 쫘악 있더라구요. 카페는 이런 맛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님만 많이 받으려고 테이블 수만 늘려 놓으면 쉬러 갔다가 오히려 지치고 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창밖 뷰는 뭐 없지만, 주차장을 볼 수 있네요. 주차장도 넓게 되어 있지요. 사장님 마음이 넓으신가 봅니다. 

역시나 여기도 노키즈 존으로 카밍스위트 공간이 있습니다. 시끄러운것을 싫어하고 작업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공간인것 같아요.

엘베 앞에 있는 안내 인데요. 2층에는 룸이 3개로 나눠져 있어요. 그리고 3층 루프탑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뭔가 엄청난 분수가 나올듯한 분위기네요. 하지만 작동은 안하고 있구요. 

루프탑은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텐트가 쳐져 있는데요. 바베큐 공간을 만든다고 합니다. 우와 개꿀...너무너무 좋을 것 같네요.

드디어 주문한 음료가 나왔네요. 아이들은 밀크 쉐이크로 대체 했습니다. 커피맛도 깔끔하니 괜찮았네요.

키즈존 구역에도 텐트가 여러개 쳐져 있는데요 자리는 이미 만석이죠. 어린아이들은 자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텐트쪽 좌석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텐트 옆에 바로 볼풀장이 있어요 . 그리 넓진 않은데 그네도 있고 농구 골대도 있고 하네요. 그리고 오락실용 오락기가 3대 정도 있습니다. 조금 큰 아이들은 거기서 놀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층고가 높고 넓직넓직하게 인테리어를 해놔서 좋았구요. 대부분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들이었습니다. 키즈존을 좀 더 확장 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