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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맛집으로 유명한 이공국시 라고 해서 갔지만..

러블리 맛집

by 입이 즐겁습니다 눈이 즐겁습니다 몸이 피곤합니다 2023. 9. 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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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별내 나들이를 했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큰 카페에 갔다가 근처에 이공국시라는 맛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도 국수를 잘 먹으니 바로 고고 했습니다.

주차장은 넓게 되어 있어서 아무 곳이나 주차하고 매장으로 들어와서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비빔국수가 유명하구요, 잔치국수는 셀프로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 저희는 비빕국수 곱배기와 돈까스를 시켜서 먹어 보기러 했답니다.

안내가 다시 되어 있는데요. 메뉴에 대한 소개와 잔치국수와 반찬은 원하시는 만큼 가져다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반찬도 종류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깍두기는 완전 삭았는지 한입 물자마자 물컹해서 바로 뱉었습니다. 반찬 관리는 잘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공 비빔국수네요. 망향 비빔국수와 느낌이 비슷합니다. 맛도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평범보다 맛있는 수준의 비빔국수 입니다. 국물도 있어서 괜찮게 먹을 수 있어요.

돈가스 소스도 옛날 돈가스 소스네요. 케찹맛이 좀 더 강한 그런 돈까스 입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괜찮았구요. 어릴적 먹던 소스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잔치국수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잔치국수는 셀프바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해서 갔는데 조금 남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애들 조금먹이고 돈까스를 먹이며 잔치국수가 채워지길 기다렸는데 10분이 넘어도 채워지질 않더라구요

 

붐비지는 않았지만 일손이 부족해서 그런가 보다 하다가 언제쯤 나오나요 물어 보니 그냥 쳐다보고 계산하러 가시더라구요. 그러다가 다른일을 한참 한 다음에 주방에 가서 국수가 담겨져 있는 통을 가져 오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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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들어야 해서 기다려야 되나 보다 했지만 이미 만들어진 것이 있더라구요....

 

이럴거면 셀프로 두지말고 판매를 했으면 애들도 그냥 시켜 먹고 말건데...아까워서 저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져다 놓고도 물어 본사람한테 말 한마디 없네요....

 

맛집이고 애들과 방문하기 좋다고 해서 갔지만 그리 좋은 기억은 없네요. 재료비가 올랐으면 그냥 판매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애들은 기다리다가 목빠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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