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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비빔국수 본점. 큰딸직영점

러블리 맛집

by 입이 즐겁습니다 눈이 즐겁습니다 몸이 피곤합니다 2022. 10. 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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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갑자기 10년전에 먹은 망향 비빔국수가 생각이 나서 검색해봤어요. 본점은 천호동 쪽에 있었던것 같은데 카페도 갈겸 미사리 쪽으로 가봤어요. 

망향비빔국수 미사리 점이 예전에 다른 곳에서 본것 같은데 광주가까이로 이전을 했네요. 큰딸 직영점이라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가서 바로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보통은 8천원 곱빼기는 9천원인데 왕곱빼기는 13000원이네요. 왕곱빼기가 뭔지 궁금하네요.

국수 이외에도 만두와 설렁탕 그리고 계절메뉴인 콩국수도 팔고 있네요. 

매장은 넓어서 좋아요. 테이블도 많이 준비 되어 있어서 기다림 없이 먹을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에요. 국수는 회전율이 또 빠르잖아요.

국수 프렌차이즈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다고 하네요. 위생적이라는 말인것 같아요. 육수는 뜨거워요.

보통 국수집의 육수는 면수를 사용하던데 역시 고기 육수와 멸치 육수를 섞은 듯한 느낌입니다. 추운날 따땃하니 좋아요.

망향 비빔국수 곱빼기에요. 양이 엄청 많아 보입니다. 면이 쫄깃쫄깃하고 식감이 좋더라구요. 양념이 굉장히 과해 보이는데 막상 먹으면 적당해요.

여기 국수에는 김치등의 야채가 들어가 있어서 따로 김치 반찬 같은 것은 안나오더라구요. 

면발이 탱글탱글해보이죠? 야채들과 면의 식감이 좋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양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죠.

이렇게 앞접시에 덜어서 한번에 먹으면 입안 가득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잔치국수도 시켜 보았어요. 국물은 육수랑 똑같았어요. 육수 자체가 진한 맛이고 평범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간장 다대기를 조금 넣어서 먹으면 좀 더 짜지만 풍미는 있어져요.

잔치국수에는 배추김치를 따로 주시더라구요. 보기에는 굉장히 익어 보이는 묵은지 같지만 그냥 적당히 익은 김치 였어요. 전체적으로 적당히 맛있게 먹고 왔어요. 10년 전에 먹었던 맛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먹을때는 맛있게 먹었어요. 또 몇년 뒤에 생각나면 다시 한번 가보려구요. 망향 비빔국수 안드셔 보신 분들은 체인점이 많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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