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하남 풍산 점

명륜진사갈비를 다른 지점에서 가봤었는데 좀 실망해서 안가다가 쿠폰이 생겨서 하남 풍산점으로 방문 해봤어요.

주차 2시간 무료구요. 무한리필 16,500원이라고 합니다. 공기밥 음료까지 무한제공이라고 하네요. 

좌석이 깨끗하고 넓게 되어 있어서 밥먹기 좋았어요. 이동공간이 좁으면 뭔가 갑갑하고 한데 여기는 좀 시원하게 해 둔것 같더라구요.

기본 셋팅은 이렇게 간단하구요. 나머지는 전부 셀프 입니다. 무한 리필이기 때문에 셀프가 좋죠.

무한리필은 평일 2시간 공휴일 1시간 40분입니다. 주류도 판매를 하고 있구요. 소갈비살과 돼지겁데기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요.

돼지갈비 맛있게 먹는 법대로 구우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한번 읽어 보시고 구워 드세요. 

잠깐 기다리면 숯불을 넣어 주십니다. 고기는 뭐니 뭐니 해도 숯불에 구워 먹어야 제맛인것 같아요.

고기와 함께 먹을 음료수 먼저 준비했어요. 탄산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셀프바에 가면 상추도 있고, 떡도 있고, 마늘도 있고, 양파도 있고, 코울슬로도 있고 김치도 있어요. 고기집에 있어야 할 모든 것들이 다 준비 되어 있네요.

이제 먹어 볼까요. 갈비와 목전지살을 같이 올려 줍니다. 갈비가 조금 두꺼워서 굽는데 시간이 걸리니 목전지도 같이 구워서 드셔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목전지가 갈비살보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목전지살은 얇아서 금방익어요. 근데 양념도 잘되어 있고 맛있어요. 두꺼운 고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것만 드시더라구요. 갈비는 식감이 있지만 약간 퍽퍽한 살도 있구요. 목전지살은 전체적으로 다 부드러워요. 지방이 붙어 있어서 같이 잘라서 드시면 참 맛있죠. 그리고 지방은 또약간 탄 맛이 있으면 더 고소한 맛이 나잖아요. 여기는 다른 지점과 다르게 고기가 맛있었어요. 그래서 많이 먹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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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고기만 먹으면 입이 양념에 쩔것 같아서 삼겹살도 구워 봤어요. 삼겹살은 두꺼워서 정말 잘 안익더라구요. 

역시 삼겹살 먹을때도 목전지살을 같이 올려서 구우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어요. 먹다가 흐름 끊기면 잘 못먹게 되잖아요. 삼겹살은 겉이 어느정도 익으면 잘라서 구워야 빨리 구울수 있어요. 삼겹살은 좀 많이 퍽퍽했어요. 지방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많이 퍽퍽하고 식감이 그리 좋진 않았어요. 하지만 갈비를 먹으러 가는 곳이기 때문에 갈비가 맛있어서 또 방문할 의사는 있답니다. 마음껏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앞으로 이 지점만 이용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