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남과 강동을 잇는 팔복 도가니탕

하남과 강동쪽 근처에 사시면 여기를 한번쯤은 보시지 않았나 하는 그런 곳입니다. 지나가다 보면 간판이 크고 글씨도 크고 매장도 굉장히 넓어 보여서 한번쯤은 다 보셨을 그런 곳입니다. 팔복 도가니탕 집입니다.

이 사진을 보시면 한번쯤은 아 ~ 여기 하실거에요. 도가니탕 전문이며, 설렁탕과 우족탕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100% 무릎도가니에 대한 자부심과 진국이라고 하네요. 

보약과 같은 그런 국물이라고 합니다. 전국 택배 주문을 받고 있네요.

도가니가 같은 도가니가 아닌가 봅니다. 100% 무릎도가니를 쓴는 곳이 잘 없나보네요.

공식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첨가물은 절대 들어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통 맛을 내기 위해서 첨가물을 많이 사용하는데 여기는 그런거 없이 맛을 낸다고 합니다. 매장 식사로는 도가니탕, 우족탕, 설렁탕이 가능하며 포장 및 택배는 떡갈비도 가능하네요.

포장으로 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구요. 진국을 구매 하신다면 17.2kg에 92000원에 가능합니다. 저희도 곰국을 많이 사먹는데 다음에 여기서 한번 구매 해봐야 겠어요.

잘 익어 보이는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깻잎지, 마늘과 고추 짱아찌가 나옵니다. 블루리본 서베이 9년 연속 맛집 수록이라고 하네요.

고기를 찍어 먹을 간장도 따로 주시는데 이게 굉장히 맛있었어요. 고기와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모둠설렁탕 주문시에는 소면이 필요하시면 주문전에 얘기하면 준다고 합니다. 소면은 안드시는 분이 많아서 이렇게 하시는 것 같아요.

도가니탕이에요. 국물이 엄청 많아요. 원래는 뚝배기에 나왔는데 뚝배기가 위생상 안좋아서 몸에 좋은 음식 먹는데 안좋은 걸 쓰면 안된다고 스덴으로 바꿨데요. 믿음직 합니다.

도가니를 한번 들어봤어요. 정말 통도가니가 들어 있는 것 처럼 큼직했어요. 이런 사이즈는 처음 봤네요. 

혹시나 해서 다른 것도 들어봤지만 역시나 큼직하네요. 맛도 맛이지만 이런 믿음직한 곳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정직하게 해서 남을게 있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식당들 대부분이 맛만 내려고 첨가물 많이 쓰고 위생도 신경 안쓰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진짜 보약을 먹는 곳 같네요. 그래서 어르신 분들이 정말 많이 오더라구요. 단골 분들이 계속 찾아오시는 그런 곳 인것 같습니다. 이제 무더위가 올것 같은데 여기서 몸보신 잘 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