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소고기 무한리필 진원소우

충주에 여행왔다가 아이들과 같이 먹을 곳이 없나 찾다가 발견한 소고기 무한리필 진원소우 입니다.

충주 호암동에 있었으며, 주차자리도 넉넉하고 매장도 크게 되어 있습니다.

호암동 뚝방 천을 지나면 진원소우화 백송화로가 보입니다. 둘다 간판이 비슷해요. 백송화로는 돼지갈비집 같습니다.

이용요금은 성인 25000원, 초등 16000원, 유아 9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라고 합니다. 콜키지는 병당 1만원 부과 되며, 이용시간은 2시간 입니다.

고기는 갈비살, 부채살, 토시살, 등심, 양념육, LA갈비는 주문하면 갖다주며, 셀프바에는 항정살과 돼지갈비가 있어서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식사류도 있는데요. 소고기 된장찌개, 물 비빔냉면 등이 있는데 가격은 저렴합니다. 냉면이 5000원이네요.

술은 5000원씩 받고 있었습니다. 서울이나 충주나 술 가격은 똑같네요.

처음에는 주문하지 않아도 이렇게 주십니다. 갈비살과 토시살 부채살 등심을 골고루 주는 것 같습니다. 갈비살이 조금 부드러웠고, 나머지는 어른들은 먹을만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조금 질긴것 같았어요. 저희는 한번만 더 시켜 먹었어요.

숯불은 이렇게 주시고요. 나중에 굽다보면 고기가 잘 안익습니다. 그럴때 빠르게 숯 추가를 요청하세요. 숯 추가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파절이나 샐러드 양파 절임 상추등 샐러드 바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버섯이나 소세지 떡도 셀프바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LA갈비를 주문했는데요. 이건 양념에 재워서 연육이 많이 되서 그런지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어른들 입맛에도 LA갈비가 가장 괜찮았다고 합니다. LA 갈비는 2번 주문했어요. 뼈가 있는 부위가 있고 없는 부위가 있는데 없는 부위는 부위가 다른지 질겼어요. 뼈가 있는 부위는 얇거나 기름만 가득한 부위도 있었어요.

아이들이 마지막에 잘 먹어서 다행이지만, 얼마 먹지 못했네요. 무한리필 아니어도 비슷한 가격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