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두유면 비빔국수

풀무원에서 요즘 식물석 지구식단으로 나오더라구요. 환경을 위한 것 같은데 저도 조금이나마 동참해보려고 두유면 비빔국수를 구매해봤어요.

겉포장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처음에는 두부면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두유면이네요. 실키한 느낌이 어떤건지 모르겠습니다. 

총 2인분이 들어 있구요. 면 2개, 고명2개, 비빔소스 2개가 들어 있습니다. 꺼내고 보니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뒷면을 다시 봤습니다.

면을 만드는 공법도 나와 있구요. 중요한 조리법은요 면에 들어 있는 물을 제거하고 소스와 고명을 버무려서 먹으라고 합니다. 끓일 필요도 없고 그냥 다 부어서 비비면 되는거네요. 정말 간단합니다.

 

야외에서도 그냥 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겠네요. 신박합니다.

면에 들어 있는 물을 버리고 면만 남았습니다. 두께는 소면인데 느낌이 확실이 다릅니다. 탱글하기도 한것 같은데 뭔가 우뭇가사리 느낌도 나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김 고명과 참깨고명이 같이 들어있네요. 면의 양에 비해 많이 들어 있는 편입니다.

소스도 가득 부어줬어요. 역시나 면의 양에 비해 소스도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비벼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근데 양이 정말 적습니다. 2개를 합쳐야 1인분 될 것 같습니다. 맛은 비빔국수 맛이 나고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양은 3젓가락? 정도면 끝입니다. 

 

면은 익숙치 않은 식감이라 처음에 흠칫 놀랄수도 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은 아니고 실키라고 하는데 왜 실키느낌이 뭔지 알겠는 그런 식감입니다. 

 

간편해서 먹기 좋지만 양이 너무 적었던 풀무원 두유면 비빔국수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