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초대박 맛집 백암 왕순대 체인점 아님

강남구청역 부근에 순대국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백암 왕순대 입니다. 백암 왕순대는 원래 체인으로 유명하니까 해서 갔는데 체인이 아니었어요

가게 입구부터 뭔가 맛집 포스가 느껴집니다. 22년 전통이라고 하네요. 웨이팅이 제법 있습니다.

순대국밥 보통 만원이구요. 특은 만이천원입니다. 술국도 판매를 하고 있구요. 술한잔 하기 좋은 메뉴네요.

밑반찬으로 순대국의 기본 찬을 주십니다. 오이고추가 굉장히 커서 사진에 반도 안나왔네요.

드디어 순대국 입장 하셨습니다. 별거 없어 보이네요. 그런데 한 입먹는 순간 기가 막히구나 생각이 듭니다. 

안에 순대고 정말 직접 만든 것 같은 순대가 들어 있고 이 순대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대기나 매운 고추 달라고 하면 더 주십니다.

고기들도 부들부들하니 잡내 하나 없이 정말 맛있었어요. 술도 안마시고 왔지만 해장을 하고 가는 느낌이이었습니다. 옆에서 술한잔 하는 테이블 있던데 정말 부럽더라구요. 

밥을 따로 주문해서 이렇게 따로 주시고 취향껏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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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도 잘 익어서 순대국과 먹기 알맞아서 좋았네요. 굿굿

매운고추 썰은 것 달라고 하면 이렇게 통째로 가져다 주십니다. 통이 크시네요. 하하하..... 아무튼 여기 추천해주신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순대국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오고 싶습니다. 술도 한잔하고 싶네요. 술이 술술 넘어 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