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를 갔는데요. 요즘 밀키트가 유행이자나요. 그래서 지나쳐 가던중 애슐리 해물 누룽지탕이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마침 할인도 하고 있었어요. 누룽지탕이 한번씩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못먹었거든요.
약 2인분 정도의 양이구요. 금액은 6990원 이라고 합니다. 원가는 9990원이었네요. 누룽지탕 먹고 싶었는데 싸게 살 수 있어서 사봤어요
재료는 파프리카, 양파, 죽순? 오징어, 새우, 버섯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그래도 들어 있을건 다 들어 있는 것 같아요.
이거는 식용유에요. 식용유를 먼저 넣고 누룽지를 튀겨줘야 한다고 합니다.
집에 뚝배기가 있어서 여기에 기름을 넣고 했는데 누룽지가 타기만 하고 제대로 안익더라구요. 이런짓은 하지 마세요. 나중에 누룽지가 너무 딱딱해서 녹지도 않아요.
누룽지를 빼고 해산물을 넣고 볶다가 야채를 넣으라고 했는데 성격이 급한 저는 그냥 대충 다 때려 넣었어요. 미리 재료를 씻거나 하지 않아서 바로바로 씻어서 넣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한 번에 볶았습니다.
그다음 물과 소스를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오래오래 끓여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대충 끓였더니 탕 처럼 되더라구요. 저는 걸죽한걸 먹고 싶었거든요.
맛은 뭐 그냥 누룽지탕 흉내만 내는 정도 였네요. 못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구요. 뷔페에서 먹을 법한 정도의 누룽지탕 정도가 딱 맞는것 같습니다.
애슐리 누룽지탕에 너무 큰 기대를 걸었나 봅니다. 그래도 집에서 그냥 간단하게 그 분위기만 느끼기에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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