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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상리단길 맛짐 등갈비 쪽갈비

러블리 맛집

by 입이 즐겁습니다 눈이 즐겁습니다 몸이 피곤합니다 2022. 8.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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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상리단길을 산책하면서 항상 눈여겨 봐왔던 쪽갈비 집에 드디어 다녀와봤어요. 여기를 지나가면 창문사이로 갈비를 굽고 계시는데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위치는 심플잇 바로 맞으편에 있어요. 고덕자이 아파트입구에서 가까워요.

2022.05.17 - [러블리 맛집] - 상일동 상리단길 파스타맛집 심플잇[simple eat]

 

상일동 상리단길 파스타맛집 심플잇[simple eat]

오늘은 우리 아가님께서 파스타가 드시고 싶다고 하여 찾은 맛집입니다~ 집에서 해준다 하니 꼭 밖에서 드시고 들어가야 된다고 하여 급하게 찾아봤어요 상리단길에 있는 심플잇. 최근에 새로

luvsny.tistory.com

 

암사직화쪽갈비라고 하네요. 암사에서 먼저 생겼나봐요. 상일동 직영점이라고 하네요. 낮에 조금 일찍 방문했는데 재료 준비 중이시더라구요. 다행히 영업 한다고 하여 자리를 잡았어요.

가격은 쪽갈비는 15,000원 매운쪽갈비는 16,000원이에요. 메인 메뉴는 2개로 정말 깔끔하네요. 딱 메인메뉴만 하는 곳을 좋아하거든요. 저희는 쪽갈비와 매운쪽갈비 계란찜을 시켜 보았어요.

쪽갈비는 뜯어 먹어야 더 맛있잖아요. 그래서 여기는 깨끗한 장갑을 주시더라구요. 비닐 장갑도 같이 주셔서 면장갑을 먼저 끼고 비닐장갑을 끼고 뜯어 먹으면 뜨겁지 않게 잘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숯불을 준비해주시구요. 숯이 빨갛게 예쁘게 달아 올라 있네요.

백김치와 양파를 밑반찬으로 주시더라구요. 백김치는 중국산이라서 살짝 밀어 두었어요. 중국산 백김치가 한참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잖아요.

계란찜이 나왔어요. 위로 쏟아 올라서 참 먹음직 스럽네요. 집에서는 이런 비쥬얼이 잘 안되죠. 되도 금방 가라 앉더라구요. 이런 모양을 만들려면 베이킹 파우더 같은걸 넣어야 한다는 글도 본것 같네요. 아무튼 비쥬얼도 좋고 간도 잘 맞아서 잘 먹었어요.

이렇게 기다리다 보면 쪽갈비가 나와요. 80% 정도 익혀서 주시더라구요. 2인분양이에요. 생각보다 양은 많은 편이라고 생각했어요. 

숯불에 이렇게 올려서 완전히 다 익혀서 드시면 따뜻하게 맛있는 쪽갈비를 드실 수 있으세요. 고기 자체에 양념이 되어 있더라구요. 양념이 잘 되어 있어서 바로 구워 먹으면 숯불향과 양념맛이 나면서 맛있어요. 정말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5살 짜리 아이가 2인분 먹었어요. 너무 너무 잘 뜯어 먹더라구요. 아이도 뜯어 먹는 맛이 좋았나봐요.

그리고 이건 매운 맛이에요. 80% 구운 쪽갈비에 양념을 발라서 주시더라구요. 이대로 숯불에서 구우면 매운맛 쪽갈비가 된다고 하네요.

양념이라서 굽기가 참 힘들었어요. 양념은 금방 타잖아요. 그런데 갈비쪽은 진짜 신경써서 구워도 항상 타더라구요. 타지 않았을 때 먹으면 좀 덜 익은게 많구요. 잘 굽기 참 힘든 것 같아요. 탄 부분을 살짝살짝 잘라내고 먹으면 맛있어요. 보통맛만 먹으면 나중에 좀 질릴수도 있는 맛인것 같은데요. 매운맛으로 한번씩 느끼함을 잡아 주니 좋더라구요. 많이 맵지도 않아서 입 맛 돋우는 용으로 정말 좋았어요. 안주로 가볍게 먹기 좋았네요. 

 

2차로 가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과 맛이에요. 맛있고 즐거운 술자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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