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지만 집에 있으면 너무 습하고 찝찝해서 하남에서 칼국수를 먹었어요. 비가 오니 더이상 외부에 있기 힘들다고 생각되어 근처에 있는 하남스타필드에서 커피나 한잔 하려고 갔어요. 날씨가 안좋을때는 실내가 잘 되어 있는 스타필드 만큼 좋은 곳은 없는 것 같아요.
2022.08.09 - [러블리 맛집] -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먹은 하남 창모루 칼국수 칼제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먹은 하남 창모루 칼국수 칼제비
비가 너무너무 무지막지 하게 오는 날이네요. 하지만, 집에 있기에는 너무 심심해서 비도 오고 하니 오랜만에 창모루 칼국수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칼국수를 먹겠다는 열정 대단했던 것 같아요.
luvsny.tistory.com
역시나 하남스타필드에 사람이 정말 많이 모여있었어요. 비가 많이 오니 실내로 다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스타벅스나 빵집들은 자리가 하나도 없었어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간신히 자리잡은 팥고당이에요.
빵들이 이렇게 진열되어 있는데 뭔가 맛있어 보이네요. 진열에 따라 판매량도 달라질것 같은 생각이 확 드네요. 저희는 창모루에서 칼제비와 죽을 많이 먹고 와서 빵은 2개만 먹어보기러 했어요. 탄수화물 과다섭취는 힘들잖아요.
저희의 픽은 옛날 팥빵과 우유크림 팥빵이에요. 다양한 팥빵들이 준비 되어 있으니 골고루 드셔 보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쿠키류도 계산대에 놓여 있네요. 팥 전문점 답게 쿠키에도 팥이 들어 있나봐요. 쿠키의 유혹은 물리치고 넘어 갔어요.
저희는 옛날팥빵과 우유크림빵 그리고 팥빙수, 바닐라라떼와 라떼를 주문 했어요. 정말 다양하게 주문했네요. 분명 맛만 보기러 했는데 말이죠. 커피는 전문점이 아니라서 그런지 좀 별로 였던것 같아요. 바닐라 라떼는 많이 달고 라떼는 우유가 약간 심심한 맛이 났어요. 물론 제 입맛에는요.
팥이랑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이 아닌가 생각하는 팥빙수에요. 얼음은 우유얼음인것 같아요. 팥 전문점 답게 팥이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팥을 안 좋아하는데요. 여기는 그리 달지도 않으면서 딱 적절한 맛있음을 유지 하는 것 같았어요.
역시나 이 팥빵들은 아주아주 굿이었네요. 역시 전문점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일반 브랜드 빵집에서 파는 팥빵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맛이 아주 초과했네요.
우유크림빵만 속을 찍어 봤어요. 크림과 팥이 정말 잘 어울리구요.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한번에 다 잡았네요. 창모루에서 정말 배부르게 먹고 왔지만 또 정말 맛있게 빵을 먹었네요.
비가와서 스타필드로 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디저트를 먹으러 팥고당에 왔지만 만족스러운 디저트를 먹었네요. 비가 빨리 그치고 평화가 찾아오면 좋겠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충주 맛집 1등 다래 떡볶이 충주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0) | 2022.08.14 |
---|---|
강동구 상리단길 맛짐 등갈비 쪽갈비 (0) | 2022.08.11 |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먹은 하남 창모루 칼국수 칼제비 (0) | 2022.08.09 |
모스버거 비비큐 (0) | 2022.08.07 |
충무로 고꼬로 오뎅 선술집 (0) | 2022.08.0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