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을 치박스 순살치킨으로 마무리하며..

올해 복날에는 치킨을 한번도 못먹어서 말복에는 치킨을 시켜먹었어요. 집 근처 검색하다 최근에 새로 생긴 곳이 있는데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치박스라는 곳인데 순살치킨 전문점이래요. 영화볼때 쇼박스 생각이 나더라구요.

베스트 치킨 메뉴에는 깐풍치킨, 간장치킨, 레몬치킨, 감자치킨이 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어른들이 먹을 깐풍치킨과 아이와 함께 먹을 레몬치킨을 주문했어요. 

깐풍치킨은 이런 박스에 담겨서 와요.  Hello Chicken. what's up? Noodle.

치킨과 함께 나초 칩도 들어 있었어요. 깐풍치킨이 중국집에서 먹던 옜날 깐풍기 맛이 나서 너무 좋았어요. 너무 맛있게 냠냠 했어요. 중간에 양념이 많은 곳은 쫌 짜기도 했지만 오랜만의 깐풍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말복에 맛있는 치킨을 찾아서 먹고 나니 힘이 더 나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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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무과 콜라도 같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이것은 레몬치킨인데요. 후라이드 베이스에요. 그래서 아이먹을 것을 좀 덜어 놓고 위에다가 소스를 뿌려 먹으면 되는거에요.

간장베이스의 고추와 파가 들어간 양념이 있구요.

레몬과 양상추가 있어요. 

후라이드에 양상추를 넣고 레몬을 짜서 넣고 간장양념을 싹 부으면 새콤달콤 레몬치킨이 완성 되어요. 양념에 절여질수록 훨씬 새콤함과 매콤한맛이 나는 치킨이 되더라구요. 약간 유린기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레몬이 들어가서 새콤함이 좋더라구요. 순살을 잘 안시켜 먹는편인데 여긴느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또 먹을것 같아요. 치킨을 맛있게 먹어서 여름을 잘 보낸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