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동 할머니추어탕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몸에 기운이 더 빠지고 감기에도 걸리기 쉽죠? 보양식을 한번 먹어야 할 것 같아서 근처에 가장 유명한 할머니 추어탕을 가봤어요.

인자하신 할머니가 반겨주시는 느낌이네요. 여기는 식사 시간 맞춰가면 무조건 웨이팅이에요. 그리고 주차 공간이 좀 협소해서 일자 주차를 하기도 해요. 주차 안내원이 계시니 상황에 맞춰서 주차 하시면 됩니당

할머니 추어탕은 돌솥밥으로 나와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에요. 아이들을 위한 돈가스도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끼리 가도 좋아요.

포장도 되니 웨이팅이 길다면 포장을 해서 오셔도 된답니다. 하지만 돌솥밥은 못먹는게 좀 아쉽지요.

테이블에는 들깨가루와 청양고추가 있네요. 추어탕에 가미 하면 맛있어 지는 재료 들이지요.

기본 반찬들이에요. 보기만해도 맛깔 스럽지요. 김치도 맛있고 콩나물도 맛있어요. 젓갈은 돌솥밥 누룽지 먹을때 같이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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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국물의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국물 한 숟가락만 먹어도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드는 보양식이에요. 담백하고 깔끔하면서 뭔가 기운이 샘솟는 느낌이 듭니다. 

돌솥밥도 나왔지요. 밥을 다 덜어내고 물을 부어서 우려내어 나중에 누룽지 까지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저는 돌솥밥 주는 곳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아이와 같이 가서 돈까스도 시켰어요. 돈까스도 돈까스 전문점에서 파는 것 처럼 바싹 튀겨서 나오고 양념도 맛있어서 아이가 다 먹었어요. 밥도 다 먹구요. 부모님들은 보양식으로 아이들은 맛있는 밥으로 한끼 잘 먹을 수 있는 상일동 맛집 할머니 추어탕이에요. 웨이팅 하기 싫으신분들은 식사 시간보다 조금 일찍가거나 늦게 가시면 피할수 있어요. 하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자리가 나더라구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식사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