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말고 큰지붕 닭갈비를 가봤어요

러블리 맛집

by 입이 즐겁습니다 눈이 즐겁습니다 몸이 피곤합니다 2023. 3. 15. 07:36

본문

반응형

저희는 춘천 통나무집을 다닌지 몇년이 되었어요. 갈때마다 맛있더라구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주로 평일에 이용하는데요. 다른 곳을 한번 가보자 해서 토밥에 나왔던 큰지붕 닭갈비를 가봤어요.

통나무집 숯불 닭갈비 맞은 편에 있고 주차 공간도 넉넉 하답니다. 

여기를 오고 싶었던 것은 아이들이 구경하고 길이 예쁘게 되어 있어서 한 번 와보고 싶었거든요. 

겨울이라 겨울용 인테리어를 해 놓은 것 같구요. 물은 모두 꽁꽁 얼었네요. 그렇다고 들어가면 안되겠지요.

테이블에 셋팅이 되어 있구요. 

저희는 아이들과 같이 먹어야 하기 때문에 간장 닭갈비를 시켰어요. 하나씩 주문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아쉽네용

닭목살과 닭내장은 정해진 수량만 판매 한다고 합니다. 택배도 된다고 하네요.

사리들도 있는데 저희는 치즈 사리와 우동사리를 추가 해서 먹었어요. 

이게 장뇌삼인지 아무튼 식전에 먹으라고 주는 것 같았어요. 꿀찍어서 먹으면 되요.

고추 마늘 짱아지가 나오네요. 그냥 평범 했어요.

반응형

상추도 나오는데요. 상추를 싸먹으면 맛있더라구요.

동치미 막국수를 먹고 왔는데 동치미 국물이 또 나왔어요. 동치미 먹는 날이었나봐요. 

드디어 기다린 닭갈비가 나왔어요. 간장 닭갈비 2인 분이에요. 닭갈비는 처음에는 양이 굉장히 작아 보이죠

이렇게 펼쳐 놓으면 또 많아 보이는데 야채가 숨이 죽으면 또 양이 작아 보이는 느낌이 또 납니다.

간장 닭갈비를 시키면 우동 사리도 간장으로 나와요. 처음에 고추장으로 나와서 간장이 없는 줄 알았는데 다른 분이 바꿔 주셨어요.

치즈는 한쪽에 따로 부어 달라고 했는데요. 치즈가 너무너무 맛있떠라구요. 그냥 먹던 치즈와는 좀 달랐던거 같고 간장 닭갈비와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나중에 치즈가 눌러 붙은거 먹어도 또 맛있더라구요.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을 먹어야지요. 아이들이 잘 먹어서 저희는 볶음밥으로 배를 채우려고 했지만, 역시나 밥도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간장이 아이들이 입맛에 잘 맞았나봐요.

그리고 계산대 옆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게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입가심으로 한잔 하시고 나오면 되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 했던 큰지붕 간장 닭갈비네요. 저희는 기본 닭갈비를 먹고 싶었지만 아쉽게 마무리 하고 나왔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