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에서 배민B마트 행사에 참여 했다가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고 하여 오랜만에 광화문 미진에 방문 했어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웨이팅이 길더라구요. 하지만 순환은 빨랐어요.
하남 스타필드 1층에 위치한 광화문 미진이에요. 1954년 부터 시작된 곳인가봐요. 2014년 미래 문화유산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웨이팅 하면서 메뉴판을 보았어요. 낙지 메밀 정식이 신메뉴로 나왔나봐요. 판메밀은 14000원, 판메밀&수제돈가스 정식은 19000원 이네요.
자리로 안내 받아서 다시 메뉴판을 봤어요. 수제돈가스는 단품으로 16000원 이군요. 냄비우동도 팔고 있네요.
쭈꾸미 볶음도 정식으로 시키면 2000원 할인된 가격이라고 합니다. 새우고추튀김도 2개 3000원으로 할인 된다고 하네요.
사이드 메뉴도 판매 하고 있구요. 어린이 정식도 9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공기밥은 2천원을 받네요. 판추가는 2덩이에 7000원 입니다.
테이블에는 김가루와 파, 갈은 무, 와사비 소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입맛에 맞게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판메밀이 나왔네요. 2덩이로 나오고 2판이 나온답니다. 양이 조금 작아 보이지만 먹다보면 배가 적당히 부를 정도의 양이긴 합니다.
판메밀&돈가스정식을 주문해서 나온 돈가스 입니다. 2인분 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돈가스 2장이 나옵니다. 소스와 샐러드가 같이나오구요. 돈가스가 바로 튀겨져서 나오는데 맛있더라구요.
돈가스 맛이 다 거기서 거긴데 여기는 뭔가 맛이 났습니다. 오~ 돈가스 맛있네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아이들도 정말 잘 먹었습니다.
저는 재료들을 많이 넣고 먹는 편입니다. 소스가 없어 보이는 군요. 건더기가 가득가득 합니다.
판메밀은 여전히 맛있네요. 오랜만에 미진에서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엄지척을 날리며 정말 잘 먹더라구요. 메밀이라서 안 먹을 줄 알았는데 김가루 넣고 하니 입맛에 잘 맞았나 봅니다.
거기다가 돈까스 까지 맛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했던것 같아요. 어린이 정식 보다 판메밀&돈가스정식이 더 나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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