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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타필드 중식당

러블리 맛집

by 입이 즐겁습니다 눈이 즐겁습니다 몸이 피곤합니다 2022. 12. 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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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을 좋아하는 아이 덕분에 최근에 짜장면을 정말 많이 먹네요. 하남 스타필드에 항상 줄서는 중식당 초마가 있어서 이번에 다녀왔어요. 역시나 줄을 많이 서 있어서 30분 정도 웨이팅을 했네요

줄을 서고 있으면 메뉴판과 주문서와 볼펜을 주십니다. 선 주문을 받고 다시 기다리시면 됩니다.

메뉴는 정말 단촐하네요. 탕수육과 야끼만두, 짜장면 짬뽕 이렇게 되어 있네요. 초마는 하얀짬뽕이 유명하다고 하여 하얀짬뽕을 먹어보기러 했어요. 빨간짬뽕은 어딜가나 먹을 수 있자나요.

테이블도 인원수에 맞게 딱 맞춰서 준비해놓고 입장을 시켜 주시더라구요. 

물도 차갑긴한데 보리차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생수는 따로 주문하시면 주시더라구요. 

초마는 재료를 불에 볶는다는 의미의 줄임말로 짬뽕을 뜻한다고 합니다. 짬뽕 전문점이라는 얘기지요. 이마트 피코크 상품에서도 초마짬뽕을 본것 같아요. 

하얀 짬뽕이 나왔습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맵다고 했는데 매운고추가 아니었나봐요. 하나도 맵지 않더라구요. 그냥 저냥 그런 맛이었답니다. 다양한 야채들이 많았고 면이 조금 적게 들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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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은 간짜장처럼 면따로 나오더라구요. 새우랑 메추리알이 들어 있고 오이가 들어 있네요. 오이는 옛날짜장하는 집에서는 나오더라구요.

짜장은 이렇게 따로 나와요. 짜장도 넉넉 하게 주시더라구요.

탕수육입니다. 보기에도 바삭해 보이지는 않지요. 바삭한 탕수육은 아니고 정말 옛날 탕수육 느낌이에요. 약간 눅눅한 느낌이 있지만 추억의 맛이 있는 그런 탕수육이에요.

탕수육 소스도 하얀색이에요. 이런 소스는 또 처음보네요. 야채만 딱 조금 들어가 있고 달달한 맛이에요. 탕수육은 정말 추억의 맛으로 먹는 그런 맛이에요. 

면은 부족하고 양념은 많아서 밥을 하나 시켰습니다. 밥 양은 정말 많았어요. 짜장면에 반을 비벼 먹었어요. 짜장은 맛있더라구요. 짜장밥으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역시 나머지 반은 하얀짬뽕에 말아서 먹었어요. 밥을 말아 먹으니 왠지 더 맛있는 그런 느낌이네요. 면이 부족해서 조금 아쉬웠고, 옛날 추억의 맛을 간직한 그런 중식당인것 같아요. 줄이 너무 길어서 기대가 컸는지 이정도 줄을 설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저희는 맛집을 워낙 많이 찾아 다녀서 입맛이 조금 남들과 다를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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