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브런치 빈이라고 하는데 가격이 정말 착해서 사람들이 많이 가더라구요.
브런치 까페에 가격까지 좋은데 입구가 고급스러운 식당 느낌이 납니다.
실내에요. 실내 디자인이나 색상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많이 담은 것 같아요. 우선 분위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테이블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룸에도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가격이 착한 만큼 셀프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요즘 인건비와 물가가 다 오르니 가게들마다 인건비를 줄이고 물가를 안올리는 전략을 취하는 것 같아요.
브런치의 대표는 플레터이지요. 저희도 플레터를 하나 주문해 보았어요.
파스타는 아이가 먹을 수 있도록 주문했어요. 아이에게 선택하라고 했더니 라구파스타를 주문 하네요.
샌드위치와 파니니도 준비되어 있어요. 샌드위치는 집에서 워낙 자주 먹어서 패스 하기로 합니다.
샐러드도 자주 먹는 메뉴중 하나라서 이번에는 패스 했어요. 플레터에도 샐러드가 조금 있으니 그걸로 대체 하는 걸로 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플레터에요. 먹음직 스러운 구성이지요. 야채와 소시지 베이컨 목살 계란 치즈까지 조합이 너무 좋습니다. 물론 맛도 있지요. 부족한 영양소가 없게 골고루 구성이 되어 있네요.
저희가 시킨 또 하나의 픽은 김치 볶음밥이랍니다. 김볶이 한번씩 먹고 싶은데 집에서는 왠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시켜봤어요. 왕 소세지도 같이 주니 좋네요. 사실 김치 볶음밥만 먹었을때는 입맛에 잘 안맞았는데요. 소시지와 같이 먹으니 맛있어 졌어요. 소시지가 김치볶음밥 맛을 확 잡아 주네요.
이건 라구 파스타에요. 아이용이지만 한 입 먹어 봤지요. 이게 정말 맛있어요. 아이가 선택을 잘 했더라구요. 더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이도 워낙 잘 먹어서 참았지요. 면은 다 먹고 소스는 조금 남겼길래 소스 삭삭 긁어 먹었답니다. 저희의 원픽은 라구파스타에요. 아무튼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고 특히나 아이들 사진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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