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가서 춘천 닭갈비를 먹고 오지 못했는데 근처에 춘천 닭갈비 맛집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주소 :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162
영업시간 : 11:00 ~ 22:00 (매달 1,3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가격 : 닭갈비 1인분 14,000원(2인분 부터 주문 가능)
주차 : 건물 지하에 주차 가능
지하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매장이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믿음이 갔습니다.
테이블에 이런 불판이 놓여 있구요.
가격은 1인분에 14,000원이구요.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춘천막국수는 물만 되는 것 같구요. 사리류와 마실거리도 준비되어 있어요.
기본 반찬은 셋팅 해주시고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여기 김치가 정말 색다르게 맛있더라구요. 어디가서 먹어 보지 못한 김치 맛인데 맛있습니다.
동치미도 매운 닭갈비와 같이 먹는데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희는 약간 매운맛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원래 이렇게 해서 주는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밥시간대를 한참 지나서 가서 그런지 주방에서 요리를 다 해서 주시더라구요. 이런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닭갈비에는 우동사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우동사리를 시켜 보았는데요. 특히나 여기 양념과 잘 어울렸어요. 면발도 적당히 잘 익어 나와서 먹기 너무 좋더라구요.
닭갈비도 닭다리 살만 사용해서 그런지 부들 부들 하니 맛있었어요. 양념이 진하고 약간 매운 맛을 시켰더니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떡사리도 추가를 안했는데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어요. 닭갈비에 들어가 있는 떡은 왠지 모르게 더 맛있더라구요.
고구마도 큼지큼지하게 해서 잘 나온 답니다. 고구마는 약간 덜 익어서 나오는데요. 가져다 주실때 약하게 불을 켜서 주시는데요. 그렇게 먹다 보면 고구마도 잘 익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남은 소스에 볶음밥을 비벼 먹어야지요. 닭갈비 먹고 볶음밥 안 먹으면 안되자나요. 참기름을 듬뿍 담아서 볶아주시는데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먹었습니다.
벽에 보니 황금 부엉이와 해바라기 모양의 조형물이 있더라구요. 좋은 기운을 불러 준다는 부엉이와 해바라기네요.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아무튼 집 근처에서 맛있는 닭갈비와 함께 좋은 기운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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