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술빵은 계획에 없었지만 왠지 부모님이 좋아 하실것 같아서 술빵 집을 찾고 있었는데 지나가시던 분이 술빵 집 줄이 정말 길어요 하면서 고개를 흔들면서 가시더라구요. 그러면 또 오기가 생겨서 먹어봐야 하는 성격입니다.
30분 정도 줄을 서서 저희 차례가 왔네요. 막걸리로 자연발효 시켜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역시 생활의 달인에 나온 곳이네요.
빵이 계속해서 나오는데도 줄을 엄청 길게 서야 한답니다. 남은 빵은 냉장이나 냉동 보관하고 해동해서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유명하니 유사품이 많이 생기나 봅니다.
큼직한 한판이 나왔네요. 저희에게 줄 빵이랍니다. 줄을 오래 섰으니 하나만 사기는 너무 아쉬워서 주변에도 갖다 드리고 하려고 6개 구매 했습니다. 개당 5천씩 판매 하고 있습니다.
8조각으로 나누어서 하나씩 비닐에 담아 주십니다. 맛은 정말 달달했고 안에 들어있는 콩 같은 것도 정말 달더라구요. 콩을 싫어 하는 사람도 잘 먹을것 같았어요. 콩도 정말 잘 익어서 입에서 녹더라구요. 술빵은 태어나서 몇번 안 먹어봤지만 맛있게 먹었네요. 집에 와서도 아침 대용으로 먹고 계속 먹었네요. 줄이 길기 때문에 한 분은 줄을 서서 계시고 다른 것을 구매하러 다녀오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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