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둔촌동 빵카페

오랜만에 강동구 근처에서 외식을 하고 근처 새로생긴 카페인 중앙보훈병원 앞 빵카페를 방문했어요. 가끔 중앙보훈병원 지하철을 이용할때 보이던 곳이라 방문해보고 싶었거든요.

 

단독건물로 깔끔하게 지어져 있었어요. 좀 외진곳이라 생각되어 사람이 많이 없을줄 알았지만 주차 할 곳이 없었어요. 주차 공간도 좁아서 모두가 이중주차를 해놓았어요. 커피 마시다가 무조건 빼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구요. 이럴거면 스윗솔트를 갈껄 했지만 안가본 곳은 가봐야지요.

주차를 하고 계단 및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서 주문을 해야 해요. 하지만 자리가 있는지 먼저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해요. 3층부터 가셔서 자리를 잡고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빵카페가 체인이었나봐요. 30년 전통이라고 하네요. 유기농에 슈퍼푸드까지 좋은 재료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어떤 종류가 있나 한번보니 샌드위치 에그타르트 트라미수 케이크 등 있구요.

평창 수미 카페에서 봤던 고구마, 감자빵, 어느곳에나 있는 소금빵 앙버터등도 있었어요.

 

2022.06.22 - [러블리 맛집] - 평창 감자빵 SUMI 카페

평창 감자빵 SUMI 카페

빵카페 설명에서 보였던 슈퍼푸드가 들어 있을 것 같은 빵들과 피자빵들도 자리 하고 있네요.

초코가 들어간 빵들과 스콘들도 보였어요. 대부분의 빵들은 어딜가나 비슷한거 같아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서 그렇겠죠?

오렌지, 자몽, 청포도인지 샤인머스켓인지가 가득 올라간 케이크가 먹음직 스러워서 한번 담아봤어요. 가격은 비싸서 먹지는 못했지요.

커피 종류는 주문하실때 보실 수 있어요. 빵 전문이라 음료도 대부분 비슷한 것 같아요. 이런 곳 가면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보는데 없더라구요.

아메리카노, 연유라떼, 오트밀 카페라떼를 먹어봤어요. 커피 사이즈나 맛은 괜찮았어요. 오트밀 라떼는 정말 건강한 맛이에요. 곡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시면 좋아할것 같아요. 빵 사진이 없네요. 앙버터와 마늘빵을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맛없는곳은 아니구요. 어디서나 먹어볼듯한 평범한 맛이에요. 기본적인게 가장 대중적인것 같아요. 특별한 맛이나면 호불호가 꼭 갈리더라구요.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좀 아쉬웠지만 가볍게 커피한잔 마시기 좋은 곳 인것 같아요.